나나칩스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대로16번길 22 1층
매일 12:30 - 22:30 일요일 휴무
간단하게 먹기 좋은 닭강정과 스노우감자가 맛있는 가게입니다.
나나칩스는 덕천역 3호선 9번출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오른쪽으로 꺽어 직진하다 보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덕천 올리브영에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바로 보여요.
이 날, 나나칩스로 향하고 있는데 행인 두 분이 길거리에서 스노우감자를 드시면서 가시더라구요!
맛집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작은 가게지만 하얀색의 외관이 확 눈에 띕니다.
저녁 늦게 갔다가 품절이여서 먹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는 몇몇 후기를 보아서 저는 평일 오후 6시 되기 전쯤에 방문했어요.
사이즈가 다양해서 원하는 양으로 적절하게 주문이 가능해요.
참고로 미니 사이즈는 포장이 되지 않습니다.
메뉴
달콤한맛(순한맛)
매콤한맛(보통맛)
땡초맛(매운맛)
스노우감자
해쉬브라운
치즈스틱
감자고로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메뉴에는 없지만 후라이드 닭강정도 가능해요.
고구마 추가도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따로 추가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달콤한맛 싱글1인 3,500원
후라이드 싱글1인 3,500원
스노우감자 싱글 2,500원
총 9,500원입니다.
치킨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어요. 😁
싱글사이즈는 컵에 담아 나와요.
컵의 크기는 우리가 보통 마시는 종이컵 사이즈보다 지름이 큰 컵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싱글이 1인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양이 꽤 많았습니다.
빈 공간없이 꽉꽉 채워주셨어요.
달콤한맛 싱글1인 ★★★★☆
제일 맛있었던 것은 달콤한맛 닭강정이에요.
역시 닭강정은 달콤한 맛이죠.
아무래도 양념이 있어서 그런지 포장해서 조금 식은 후 먹어도 양념이 촉촉하게 베어서 식은 닭강정도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다른 일반 닭강정집에서 먹던 양념보다 더 특별했어요.
나나칩스만의 양념맛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후라이드 싱글1인 ★★★☆☆
후라이드는 첫 맛은 깔끔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식게 되면서 조금 질겨지더라구요.
나중에는 안씹혀서 조금 남겼어요. (아까워라 ㅠㅠ)
스노우감자 싱글 ★★★★★
스노우감자는 최고에요. 맛있었습니다.
포테이토가 조금 식었음에도 바삭했고, 시즈닝도 아주 적절히 맛있게 뿌려져 있었어요.
꾹꾹 눌러담은 푸짐한 양도 매우 놀랐습니다.
포장해서 먹었더니 조금 식은 상태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닭강정이 질겨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스노우감자의 양과 시즈닝, 바삭함, 다른 닭강정집과는 차별화된 달콤한 맛 양념은 나나칩스만의 특별한 메뉴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다음에 가게 되면 사자마자 바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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