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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숙소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 디럭스 오션뷰, 토요일 가격, 좋은 방 얻는 방법, 에어컨 위치, 편의점 이용 팁

by seulda5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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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묵기 좋은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대기 32번까지 갔었지만.. 금방 줄어들어서 방문 1주일 전, 무사히 예약 확정할 수 있었어요.

토일 기준 168,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주차, 시설, 체크인

 

1층 및 지하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고 매우 넓고 자리도 많아서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저녁 9시가 다 된 늦은 저녁 시간에 도착하였는데도, 자리가 많이 남아 있어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저녁이다 보니, 체크인할 때 로비에서 줄을 서진 않았지만 좋지 않은 위치에 있는 방을 받았습니다.

 

저층에..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위치한 방이여서, 뷰도 좋지 못했고 투숙객들이 지나다니실 때 마다 발걸음 소리가 다 들렸어요. 꼭 저희 방에 오는 듯한 소리와 기분이 들어서 매 순간 당황하고 놀랬습니다.

 

 

[좋은 방 얻기 TIP]

좋은 위치의 룸을 얻고 싶으시다면, 체크인 시작 시간인 3시에 맞춰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럭스 오션뷰

 

여닫이 문을 사용하여, 침실과 거실을 나눈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거실 천장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무실 때 덥다면 에어컨을 살짝 켜시고 여닫이 문을 살짝 닫고 주무시면 온도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밤 10시쯤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내 위치한 편의점에 과자와 얼음을 사러 다녀왔는데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대부분 2명씩 오셔서 한 분은 미리 계산대 줄 서시고 나머지 한 분이 장을 봐서 상품을 넘겨 주시더라고요.

빨리 계산하시려면 2인1조로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거실에는 원탁 테이블과 동그란 보조 의자, 그리고 소파가 있어요!

 

 

 

 

화장실은 샤워실과 변기, 세면대가 모두 분리되어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숙박하게 되면, 사람이 많기 때문에, 1명이 씻으러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데 이렇게 화장실을 분리해 둔것은 매우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변기칸 따로, 샤워실 따로, 세면대는 싱크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합니다.

 

 

 

샤워실에 있는 샴푸와 린스는 다회용 제품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껄끄러우시다면, 본인이 사용하시는 제품을 따로 들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샤워실 문이 따로 있는 형태가 아니고, 반만 막힌 형태여서 샤워기 물 방향을 잘못 조절하시면, 물이 탈의실 쪽으로 다 튀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세면대는 싱크대를 서로 등지며 구성되어 있어요.

 

세면대 옆에는 비누가 있고 아래 보시면 수건헤어드라이어가 있습니다.

싱크대 아래 서랍을 열어보시면, 컵과 그릇 등 식기와 함께 칼, 수저, 설거지용 세제와 수세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는 아쉽게도 냉동이 되지 않고 냉장 기능만 있습니다.

이 부분은 너무 아쉬웠어요.... 편의점에서 대부분 얼음을 많이 사가시던데, 이 얼음 녹기전에 빨리 먹어야 합니다...😭

 

 

 

 

 

침실은 싱글배드 2개가 연속하여 붙여져 있습니다.

'따로 또 같이' 이런 느낌인가요...? 🙂

침대와 배게 보두 폭신하고 좋았습니다. 꿀잠 잤어요!

 

콘센트 구멍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어요. 식구가 많으시다면 콘센트 챙겨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침대 맞은 편에는 화장대와 짐칸이 있습니다.

 

 

 

 

 

20~30분 거리에 위치고현시장에서 방어와 닭강정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11월 12일 기준, 방어 25,000원치랍니다.

너무 맛있어서 추천.. 또 추천합니다. 

 

 

 

아이스크림 먹는 곰

 

다음 날, 벨버디어 내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먹는 곰'에 가서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팥빙수를 시키니 작고 귀여운 곰 한마리를 따로 주셨어요.

비닐에서 뜯어서 팥빙수에 꽂아 주었답니다.

 

가격대는 있지만, 아이스크림이 맛있으니 드셔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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