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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숙소

[일본] 오사카 칸데오 호텔 난바 :: 룸 크기, 화장실 후기, 잠옷 제공, 어매니티, 대욕장 이용 팁, 노천탕 추천

by seulda5 2024. 5. 27.



일본 오사카 중심에 위치한 오사카 칸데오 호텔 난바입니다.

일본 여행차 묵었던 숙소인데 위치, 컨디션, 시설 등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숙소 바로 옆, 그리고 건너서도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거 사러 가기도 좋았어요.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호텔 1층 로비


오사카 칸데오 호텔 난바 1층 입구문 바로 옆에 캐리어를 셀프로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직원분께 요청하여 짐을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호텔은 직접 원할 때 언제든지 스스로 짐을 맡기고 알아서 찾아가면 돼요!
굉장히 편리합니다.

짐 보관 형태는 위, 아래로 2층짜리 선반으로 되어 있어요.
제가 짐을 맡기러 갔더니, 대부분 사람들도 짐을 들어 2층에 두기 힘들어 그런지 1층에 거의 맡겨져 있었어요.

비밀번호 자물쇠가 있어서 짐 보관 장소에 있는 선으로 캐리어 손잡이를 묶고 숫자를 맞춰 잠그면 됩니다.






룸 컨디션/크기/잠옷 제공


일본 호텔들이 크진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크진 않았어요.
예를 들어, 룸 입구 문과 화장실 문을 열면 서로 부딪힌다거나 침대 아래로는 한 명만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좁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예요.
저희는 5층에 묵었습니다.

복도, 문, 룸 모두 매우 깔끔했습니다 !

 

 



캐리어 2개를 펼치기에는 공간이 조금 부족했어요.
그래서 한 명은 캐리어 임시 선반에, 다른 한 명은 바닥에 펼쳐 사용했습니다.

크기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트윈 침대로 폭신하고 편했어요.
붙였다가 뗄 수도 있어서 편한 대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침대 위에 있는 검은색은 잠옷 같은 개념으로 주는 옷이에요. 이거 진짜 좋아요!!!!!
대욕장 갈 때 가는 용으로 제공하는 옷으로써 다들 호텔 내 이동할 때 저 옷 입고 이동하거나 잠을 잘 때 사용했어요.

매일 새 걸로 제공해 줍니다.

생각보다 핏도 예쁘답니다. 이 옷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고 해요.
호텔에서 한국돈으로 약 100,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하나 살까 살짝 고민도 했는데 사진 않았습니다. 😊





화장실


일본의 화장실답게 작고 아담했어요.
변기와 세면대, 욕조가 빈틈없이 붙어 있는 구조예요.




여기 어매니티도 퀄리티 있고 다 좋았어요.
어매니티 그대로 대욕장에도 있어서 저희가 들고 간 것들은 거의 안 쓰고 그대로 들고 돌아왔어요.






대욕장 이용 방법


호텔 체크인 할 때 옥상에 있는 대중목욕탕 이용방법이 담긴 종이를 건네주셔요.

관광지에 위치한 호텔이지만 일본인 분들도 간간히 이용하시기 때문에 한국의 대중목욕탕처럼 이용(한국도 그러진 않지만 간혹 빨래를 한다던가..)  주의해주셔야 해요.





룸키는 다른 색으로 받는데, 이건 룸키도 되지만 대욕장 갈 때 대욕장 입장 키로도 쓰여요.





룸 키에 대한 안내, 객실 청소 안내, 전화 사용 방법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체크아웃 안내, 그리고 와이파이,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답니다.





대욕장 이용 팁





여기는 대욕장 가는 여탕 길이에요.
너무 예쁘죠,,
아쉽게도 대욕장 내부는 찍을 수 없지만 일반 한국의 대중목욕탕과 유사해요.

대욕장안에 들어가시면, 샴푸, 린스, 바디워시, 클렌징까지 모두 다 갖춰져 있으니 몸과 수건, 기초케어 화장품만  들고 가시면 된답니다.

내부에 탕과 더불어 노천탕도 있는데 겨울에 일본가시는 분들..! 노천탕 정말 추천합니다!!
공기는 차가운데 몸은 따뜻함을 일본 루프탑에서 느껴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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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욕장은 아무래도 저녁까지 관광을 마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오후 19:00~23:30 까지는 많이 붐벼요. 그 시간에 한 번 깄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는 하루종일 걷다가 항상 늦게 호텔로 돌아와 편의점에서 산 걸로 2차 먹방을 하다가 24:00쯤 씻으러 갔었는데 널널했어요.

체크아웃 날에는 오전 09:00에 대욕장 방문했는데 5-6명 정도만 있으셔서 너무 편하게 이용했답니다.
생각보다 여탕보단 남탕이 더 붐볐다고 해요. ㅎㅎ 대욕장이 남자 고객분들에게도 맘에 들 정도로 좋았다는 거겠죠?
대욕장 여유롭게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23:30 이후 또는 06:00 이후 새벽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



재방문 의사 있어요!!

대욕장이 정말 최고였어요. 부모님과 같이 가는 일본 여행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여기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일본 오사카 숙소 고민이시라면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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